례위향 남서측에 위치한 L18거점은 당시 158사 주둔병력이 1987년 착공하여 다음해에 완공하였습니다. 2015년 례위향공소가 정돈보수를 맡아 활성화시켰습니다. 건축물은 월남전이후 미군이 자주 사용했던 참신한 형식으로 건설하였지만, 사실은 독수리오형제의 피닉스호에서 영감을 얻은 것입니다. L18거점은 궤이산 주둔지와 사시바오 주둔지 사이에 있으며, 양안대치시기에 례위다오상 화력배치의 중요지점이었기에 본 주둔지내 전체적인 화력은 일반 해안방어거점보다 더욱 강력하였습니다. 보루 본체의 일부분에 16곳의 기관총 발사구를 설치하여, 본체 양옆의 M24A1 전차보는 보루의 주요화력 소재지입니다. L18거점 내부에는 초기에 배치된 기관총 발사구가 있는데, 한켠에 드문드문 남아있는 표어의 흔적은 옛날감성이 물씬 풍기는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이 인증샷 명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보루옆의 해안은 더더욱 파도를 밟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태양이 서쪽으로 기울며 석양빛이 비치는 아름다운 경치에 멀리 샤먼도심의 경치까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아, 발길을 멈추고 천천히 즐기셔도 좋습니다.